그녀, 가로지르다
그저께부터 환청처럼 귓가를 떠나지 않는 노래.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뭐 좀 가슴 시린 사연이 있으면 오죽 좋으련만.... 이 노래에 붙들리게 된 경위는 이렇다. 지난 주말엔 산에 가는 대신, 피트니스 센터에서 훈련(?!) 했다. 센터에는 노르딕 트랙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산소 운동 기계가 있는데, 팔로는 노를 젓고 발로 넓적한 페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