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가 쨍쨍! Sunny California가 바야흐로 시작되다. 두꺼운 재킷을 벗어던졌다. 덴마크 민속마을인 솔뱅 Solvang. 저 풍차 집은 기념품 가게다. 이 도시는 인공적 느낌이 강해 한번 보기엔 예뻐도 두 번 가고 싶진 않다. 유럽에 가보지 못한 미국 노인들의 관광지 같은 곳. 덴마크 풍 앞치마와 두건을 걸친 가게 점원들 표정은 자신들도 잘 모르는 이국적 이미지를 온 몸으로 전시하는 일에 지치고 신물이 난 듯 했다. 계속 남쪽으로..
세상구경
2008.03.0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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