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가로지르다
비새는 움막집엔 어린 육남매가... 난민촌없는 피난생활, 살인적 집세에 울고 혹한에 덜덜 시리아 내전 21개월...민간인 참혹한 나날 사진 잘 나오는 '난민 풍경' 없어 관심 덜받는 듯 위의 기사들 취재 주선을 위해 한겨레신문 기자와 함께 12월 중순, 레바논에 다녀왔다. 2년 가까이 내전 중인 시리아를 탈출하여 레바논에 온 난민들의 생활상이 어떤지,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을 취재하러 갔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