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책이 이것 밖에 없어 전체 카테고리 중 <내가 쓴 책> 방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 포스트 달랑 한 개로 버티게 될 딱한 신세....그래도 이 집에 내 책을 위한 방 하나쯤 만들어주고 싶어서 올려놓는다.
또 책을 써서 포스트가 늘어나는 날이 올까?....
쓸까말까 망설이는 시간동안 썼더라면 진작 나왔을 책. ㅠ.ㅠ
책에 실린 분량보다 세 배쯤 더 써놓고 글을 쳐내는데 걸린 시간이 더 길었다. 너무 비효율적으로 작업한 탓에 기가 질렸지만, 책으로 만들어놓고 보니 아쉬운 게 참 많다.
아래 붙인 리뷰는 영화 주간지 <필름 2.0>에 영화평론가 김영진 씨가 쓴 내 책에 대한 리뷰다. 과분하게 평가해줬고, 또 과분하게 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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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1회 리승환배 블로그 대상
2007/04/01 14:50
별 신경도 쓰지 않고 살던 중 10만 히트가 찍혀 버렸습니다. 최근 너무 시간에 쫓겨 블로그에 통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오히려 조회수는 갈수록 증가하네요. 누가 10만을 찍었는지 알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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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멜로 영화는 몰락하지 않았다
2008/05/28 22:59
뉴욕타임즈에서 무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답글은 제대로 안 다는 폴 크루그먼 선생께서는 '헐리우드의 막강한 힘에 대부분의 국가는 정서적인 면이 강한 멜로와 코메디 정도에 힘을 기울인다'고 '교과서'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이 양반 말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니 별로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한국처럼 자국 영화가 선전하는 경우가 되려 드문 일이니까요. 이 기사는 상당히 징징거리는 투지만 그거야 투자자와 제작자 잘못이고 한국이 2003년 이후 계속해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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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edit 2006/10/21 10:14
헉, 누군가 했더니 김 언니셨군요. 반갑습니다. 웹2.0 관련 공부를 해야 할 듯해서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 모아 놓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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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2007/04/02 15:41
필름 2.0을 들고, 김영진 위원의 따땃한 리뷰를 볼 때만 해도,
이런 말을 하게 될 거라고 상상도 상상도 못했어요...
나중에... 책에 싸인해주세요~ 히히힛~ -
율리시즈 2007/06/06 20:37
이런 책이 있었군요. 어떤 영화가, 어느 영화가 흥행하느냐 하는 것은 아마 제작관련자들뿐 아니라 영화를 진정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큰 관심사일 겁니다. 그래서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책의 의견과는 어떻게 다를진 잘 모르지만 한국영화계의 변화과정은 편당 제작비가 100배까지 차이가 나는 헐리우드와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본으로 인한 메이저급과 마이너급(독립영화계)의 구분이 거의 확실한 (아카데미와 선댄스의 예처럼) 미국과는 달리 한국의 영화사들은 규모상으로는 메이저급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조촐하지요. 그것이 원인일른지는 몰라도 영화를 만드는 기준에서 작품성을 아직은 상당히 고려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도 않아서 메이저와 마이너의 구분조차 아직까지는 무의미한지도 모르죠. 몇몇 배급사와 영화사는 자본적으로 움직이고 싶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컨셉을 전혀 고려치 않은채 움직일 거라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습니다. 적당한 규모의 자본력이 작품성을 고려하는데 기준이 된다면 너무 커지는 규모를 당연히 경계해야 겠지만 아직은 생존을 걱정하는 영화사들이 많은 만큼 시기상조일런지도 모르고요.
그러나 헐리우드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작품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일정 규모의 영화산업을 지향하는것이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오래 가고 꾸준히 가는 스테디셀러처럼요.
수산나님 블로그 오늘 첨 왔는데 다 보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요 ^.^;-
susanna 2007/06/09 21:52
오래가고 꾸준한 스테디셀러가 한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가 되어야 시스템 자체가 건강해질 수 있을 것같아요. 영화든 출판이든...종종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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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2008/03/25 00:36
어머나, 이거 susanna 님이 쓰신 거예요? 오옷, 전 이걸 이제서야 봤네요. (글을 랜덤으로 읽다보니..;

암튼, 이 책 보니 학교 다닐 때 생각나서 막 반가워요.^^ 교양 수업에서 교수님이 영화 관련 책 읽고 독후감 레포트 써오라고 과제를 내주셨는데, 제가 이거 골라서 읽고 써서 무려 A+을 받았거든요.
되게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요. 영화 관련해서 나름 지식도 좀 쌓았고요. 그 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시간 지나 다시 사려고 보니 품절.ㅠㅠ (아, 절판공화국! 슬퍼요)-
susanna 2008/03/25 18:58
다소님 A+받는 데 제 책이 재료가 되었다니, 영광인걸요.^^ 그렇게 훌륭한 일을 했으니 절판되어도 뭐 별로 아쉽지 않네요....^^;(애써 괜찮은 척 하는 위선적 미소)....ㅠ.ㅠ(서서히 슬퍼지다가)....OTZ(이것이 본심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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