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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르타와 마리아

sanna 2016.01.01 20:30



마르타와 마리아.

전주 최명희 문학관에서. 최명희씨가 29살 때인가 쓴 편지의 일부를 촬영. 필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돌아와서는 성경의 이 대목을 오래 생각한다. 최명희 씨는 뒤의 이어지는 글에서 자신이 마리아 형이라고 단언했다.

내가 속한 유형을 생각해보게 되고, 또 인간 유형의 분류가 아니라 내 안의 상충하는 두 가지 기질, 어떤 상황에 반응하는 두 가지 태도를 자꾸자꾸 떠올리게 만드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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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namulog.tistory.com 나무‌‍ 마지막으로 언제 손글씨를 썼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29살 때는 썼던 것도 같습니다.
    올해는 딱 세통이라도 손글씨로 쓴 편지를 부치렵니다.
    2016.01.10 14:06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sanna 손글씨 써보자고 늘 작은 수첩을 갖고 다니는데 예전엔 두어달이면 다 쓰던 수첩을 이번엔 1년 넘게 다 못썼단 사실을 발견했어요. 저도 일부러라도 손글씨 더 써보려는 연습을 하던 참입니다 ^^ 손글씨 편지 꼭 써보시기를~ 2016.01.13 2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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